골프

토요일과 일요일

Cmaker 2005. 12. 13. 03:20

토요일(10일)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러 가는데 온몸이 아프고 뻐근하다.

그냥 스파 물에 몸담그고 사우나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 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아침 먹고 골프장으로 가서 연습볼치고

다시 집으로 와서 뒹굴다가

밤에 다시 골프연습장으로

라이트 환하게 켜 놓으니 그런대로 괜찮다.

공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는 확실히 감을 잡기 어렵지만 그런대로

연습하고 돌아와 취침

 

일요일(11일)

본래 산에 가야하는데 친구들이 별로 가고 싶지 않은가 보다.

눈이 쌓여 있는데 나 혼자 가기도 그렇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필드로 나갔다. 백 나인을 혼자 돌려고 나갔는데 

한국 사람이세요?

하더니 함께 치자고 하는 아버지와 아들,

같이 치고 나가는데

별로 잘 치는 것같지 않은데 꽤 잘난 척한다. 골프친지 얼마나 됬냐고 하길레

레슨 받은지 댓번 됬다니까...

자기는 30년되었다고 하면서...

역시 혼자 치고 나갔어야 하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또 한잠 늘어지게 자고

오후 4시경 다시 연습장으로

100개 때리고 다시 돌아와 저녁 먹고

텔레비젼 보다가 취침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짜증나지 않게 골프치기 연구  (0) 2005.12.22
혼자서 치는 골프-월요일 하루 빼고  (0) 2005.12.17
아쉬운 아침-  (0) 2005.12.10
3일 게속 골프를 치다  (0) 2005.12.09
다시 시작한 골프 레슨  (0)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