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0일)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러 가는데 온몸이 아프고 뻐근하다.
그냥 스파 물에 몸담그고 사우나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한 잠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 아침 먹고 골프장으로 가서 연습볼치고
다시 집으로 와서 뒹굴다가
밤에 다시 골프연습장으로
라이트 환하게 켜 놓으니 그런대로 괜찮다.
공이 얼마나 멀리 가는지는 확실히 감을 잡기 어렵지만 그런대로
연습하고 돌아와 취침
일요일(11일)
본래 산에 가야하는데 친구들이 별로 가고 싶지 않은가 보다.
눈이 쌓여 있는데 나 혼자 가기도 그렇고
아침 일찍 일어나 필드로 나갔다. 백 나인을 혼자 돌려고 나갔는데
한국 사람이세요?
하더니 함께 치자고 하는 아버지와 아들,
같이 치고 나가는데
별로 잘 치는 것같지 않은데 꽤 잘난 척한다. 골프친지 얼마나 됬냐고 하길레
레슨 받은지 댓번 됬다니까...
자기는 30년되었다고 하면서...
역시 혼자 치고 나갔어야 하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또 한잠 늘어지게 자고
오후 4시경 다시 연습장으로
100개 때리고 다시 돌아와 저녁 먹고
텔레비젼 보다가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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