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님 기일 식구들과 저녁 먹은 후에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면서 TV앞에서 게임도 하고 후식도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아이들을 올려 보내고 아내와 두런두런 애기하고 있는데 친구가 전화를 했다. 오늘 아버님 기일인데 제사 지내고 있다고 같이 한잔 하자고 자기 집으로 오란다. 지금 시각이 10시 30분, 대.. 친구 2006.05.12
또 다른 산행 토요일(2/5) 오전에 친구가 전화를 했다. 내일(2/6) 산에 가자고 점심은 모두 챙겨 올 테니까 그냥 몸만 오면 된다고.... 아침 9시에 집으로 데리러 오겠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정확하게 8시 56분에 전화가 왔다. 지금 집 앞이니까 빨리 나오라고 역시 마운틴 발디 산 입구를 들어서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 산행 2005.02.11
세도나 -아침에 떠나다 아침 일찍 자리에 일어나 체조하고 식사는 가다가 먹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올 때와 다른 길로 가기로 하였다. 프래그스텝까지 89번 도로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가다가 17번으로 다시 갈아 타면 된다. 17번으로 갈아 타기 전까지가 그야말로 눈으로 덮힌 산과 들의 풍경이었다. 하얀 눈으로 덮힌 삼림을 .. 친구 2005.02.05
세도나 이틀째 호텔 객실에 들어가니 정면에 눈 덮힌 산이 보이는 것이 아주 전망이 좋은 방이었다. 짐을 옮겨 놓고 거리를 둘러보고 돌아와 한 잠 자기로 하였다. 비내리는 거리를 우산도 없이 걸으며 기념품등을 파는 가게들을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돌아 다니다 돌아와 둘은 우선 한 잠 자기로 했다. 일어나니 6시 .. 친구 2005.02.03
눈 덮힌 세도나 금요일(1/28) 아침 친구가 전화를 했다. 지금 세도나로 떠나려고 하는데 함께 가겠냐고? 세도나까지 480마일 정도되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가겠냐고 물으니.... 무조건 간다. 그러나 저녁 8시경에 떠나는 것이 어떠냐? 회사를 끝내고 떠나야 하지 않은가? 그렇게 하겠단다. 8시까지 회사로 데리러 오겠다고... 친구 2005.02.02
켈리포니아에 쏟아지는 비 2주 이상 쏟아지는 비로 켈리포니아가 온통 떠내려 가는 줄 알았다. 지난 금요일(1/7) 2박 3일로 데즈벨리로 야영을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요일 아침 7시부터 친구들로부터 전화가 오기 시작했다. 가지 말라고 이 빗속에 뭐 때문에 가느냐? 이 담에 맑은 날 가도 괜찮은데... 그러나 아내는 아무 말.. 카테고리 없음 200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