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못 간 일요일 지난 일요일(2/20)에는 비로 인해 산행을 하지 못했다. 왠 겨울비가 이리도 많이 쏟아지는지...(겨울비라고 해야 하나 봄비라고 해야하나?) 어제(2/21) 오전에는 한 회사를 방문하기 위해 5번 프리웨이 Norwalk에서 내려 북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는데 도로 전체가 물에 잠겨 있었다. 자동차가 물살을 가르며 .. 산행 2005.02.23
아들과 함께 겨울 산행 이제 7살하고 3개월된 아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 한 친구는 한국에 가고 또 다른 친구는 다른 볼일이 있다하여 혼자 산으로 떠나려는데 아들이 함께 가기를 원했다. 둘이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집을 나섰다. 주차증을 친구가 갖고 있어 일년치(30불) 주차권을 끊으려는데 하나를 더 사면 5불에 주겠.. 산행 2005.02.16
세도나 이틀째 호텔 객실에 들어가니 정면에 눈 덮힌 산이 보이는 것이 아주 전망이 좋은 방이었다. 짐을 옮겨 놓고 거리를 둘러보고 돌아와 한 잠 자기로 하였다. 비내리는 거리를 우산도 없이 걸으며 기념품등을 파는 가게들을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돌아 다니다 돌아와 둘은 우선 한 잠 자기로 했다. 일어나니 6시 .. 친구 2005.02.03
눈 덮힌 세도나 금요일(1/28) 아침 친구가 전화를 했다. 지금 세도나로 떠나려고 하는데 함께 가겠냐고? 세도나까지 480마일 정도되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가겠냐고 물으니.... 무조건 간다. 그러나 저녁 8시경에 떠나는 것이 어떠냐? 회사를 끝내고 떠나야 하지 않은가? 그렇게 하겠단다. 8시까지 회사로 데리러 오겠다고... 친구 2005.02.02
산행 2 오늘은 새로운 친구가 왔다. 얼마전부터 합류하기를 원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참가치 못하다가 오늘 함께 산행을 하기로 했다. 넷이 산을 올랐다. 눈이 많이 녹았을거라는 생각들이었지만 산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있었다. 친구 셋을 두고 혼자 먼저 올랐다. 지난 번에 눈사태로 인해 길이 막혀 돌아.. 산행 2005.01.25
신문을 읽다가 마운틴 발디 계곡 피크닉 두가족 급류에 3명 참변 마운틴 발디 계곡에서 3명이 급류에 떠내려가 익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친구들과 내가 매주일마다 오르는 산에서 급물살에 3사람이 휩쓸려 죽었다는 기사.... 지난 주일(1/16) 오를 때 한 친구가 얘기했었다. 물살이 세기 때문에 빠지면 죽.. 카테고리 없음 2005.01.20
산행 토요일(1/15)과 일요일(1/16) 이틀을 연속해서 산에 다녀왔다. 토요일에는 친구와 둘이 마운틴 발디 스키장을 목표지점으로 해서 평탄한 도로를 따라 오르는 길을 택했다. 눈으로 덮힌 넓은 길을 따라 오르는 길이라 매우 편안하게 생각하고 시작하였지만 지난 번에 내린 2주 이상의 폭우로 인해 길들이 .. 카테고리 없음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