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하나가 아니다

그 때를 지금 걱정하지 마세요

Cmaker 2004. 8. 31. 00:41

 

 

우리는 진리가 하나라고 배워왔다.

 

그러나 진리에는 하나가 아니라 둘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많은 사람들과 신나게 웃고 떠들며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무엇에서 연유하는지 모를 서글픔이나 섬뜩한 느낌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모두들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느껴지는 외로움

 

그속에 섞여 나 역시 즐기고 있음에도 느껴지는 고독,

 

결국 즐거움 속에 느껴지는 외로움을 통해

 

즐거움과 외로움이 같은 시간에 함께였다는 깨닫게 됩니다.

 

 

 

 

그 때를 지금부터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의 하늘이면 무엇하나 아쉬운 것이 없으니까요.

길이 하나라고 외길만을 고집하지 마세요.

어느 길로 가든지 결국은 만나게 되니까요.

 

내 스스로에게 들려 주고 싶은 얘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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