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의 그 끝은 어덴가? Zion Canyon

Cmaker 2004. 8. 21. 22:33

 

 

 

8월 16일(월) 새벽 3시 30분에 만나기로 한 후배 가족들이 기다리는

 

마켓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3시 07분에 출발한 우리 가족은

 

3시 17분 개스를 가득 넣고 ARCO주유소를 떠났다.

 

03시 30분 후배 가족들은 기다리고 있지 않았다.

 

3시 37분 전화를 하니 이제 막 대문을 나가고 있단다.

 

3시 43분 60번 Freeway를 거쳐 15번을 타기로 하고  후배네가 앞서고 내가 뒤를 따랐다.

 

05시 15분 바스토우 도착하여 잠시 쉬고 출발

 

06시 26분 라스베가스를 60마일 남겨 놓은 지점에서

정면에 태양을 바라보게 되었다.

 

07시 20분 라스베가스에 도착하여 시내로 들어가

 

몬테칼로 호텔에서 아침 부페를 우아하게 먹고 마시고

 

옛날을 생각하며 자두 3개, 사과 1개를 주머니에 점잖게 넣고 나왔다.

 

08시 45분 몬테칼로 호텔을 나와 09시 29분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출발

 

 Mosquite라는 도시에서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1시 07분 출발

 

12시 10분(로스엔젤레스 시각) 이곳 시각은 13시 10분 하리케인이라는 도시의

 

작은 여관에 여장을 풀었다. 로스엔젤레스보다 1시간 일찍 간다.

 

점심을 방안에서 끓이고 뎊히고 해서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은 엄마들하고

 

수영하고 놀고 남자(운전수)들은 잠시 휴식을 취했다.

 

04시 40분 Zion canyon으로 출발.

 

국립공원 입장료가 하루에 20불인데 50불을 내면 일년 동안 미국내 국립공원

 

어느 곳이나 입장할 수 있는 카드를 준단다. 물론 우리는 50불짜리를 택했다.

 

Zion Canyon내의 구경할 곳을 자유로 왕래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곳 저곳

 

을 구경하고 다녔다. 물론 국립공원 입장료를 낸 사람들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6

 

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국립 공원내의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고 관광객들은

 

이곳 저곳을 찾아 헤매 다니지 않고

 

구경할 만한 곳을 찾을 수 있어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생각되었다.

 

07시 59분 Visitor Center를 출발하여 돌아 오는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은 매일 오후에 비를 만났다.

 

후에 들으니 이 지역은 오후에 비가 내리는 것이 일상이란다.

 

여관에 돌아와 아내와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고 혼자 수영장에 나가 수영을 하다가

 

돌아와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