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식당에서 11시 출발, 천천히 최대한 천천히 걸었다. 사방을 둘러 보면서 사진도 찍고마음껏 즐기며 걸었다. 정상에 2시 도착, 정확하게 2시 조금 전이다. 자리 펴고 누웠다. 누워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즐겼다. 평일이라 그리 많지 않았다.
천천히 하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산양 가족을 만났다. 아기와 엄마 아빠, 그들은 내가 내려올 때마다 일정하게 거리를 두면서 있던 곳으로부터 산등성이 쪽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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