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다. 본의 아니게 친구들에 의해서 만난 점쟁이-친구 혼자 가기 싫다하여 반 강제로 따라가 만난 두 사람 모두 마누라를 매일 업어주며 살라고 했다.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은 완전히 마누라 때문이라고.... 사실 그렇다. 아이 둘 딸린 홀애비한테 처녀가 시집 올 생각한 것.. 가족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