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Monica에서 선배 부부와 만나기로 했다.
11시에 만나 브런치를 먹기로.
우린 일찌감치 집에서 나와 식당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바닷가를 걸었다. Huntington Beach가 최고인줄만 알았는데 산타모니카도 만만치 않다. 아니 오히려 주변 환경은 훨씬 더 편리하게 되어 있었다. 바닷가를 거닐다가 시간 맞춰 식당으로 갔으나 아직도 15분이나 남았다. 커피를 시켜 마시며 선배를 기다린다. 선배는 정각에 도착했다. 맛나게 식사하고 근처의 거리를 걸었다. 파머스 마켓에도 가고.
그러다가 우린 짬뽕을 먹기로 했다. 코리아타운으로.
짬뽕, 짜장, 탕수육을 먹고나니 이번에는 아이스크림에 빙수를.
즐겁고 유쾌한 하루가 이렇게 갔다. 2018년 6월 3일(일)
Santa Monica 6/3/2018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