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농구를 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지역 결승에서 맹활약하여(마지막 3점슛을 넣어) 팀 우승에 기여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10학년부터 대표 선수 5명 중에 하나로 활약했지요. 그리고 12학년에는 주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본인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작기 때문에 농구로 진학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미 동부 북단의 메인 주 브룬스윜에 있는 Bowdoin College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와 주저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지난 9월에 입학했고 농구팀과 함께 생활하며 11월 농구시즌이 시작됩니다. Bowdoin College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선수가 어떻게 활약할 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