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9번째의 고국 방문-출장

Cmaker 2005. 4. 26. 13:55

 

 

1993년 3월 3일 미국에 이주한 이후 고국을 방문한 것을 손꼽아 보면

 

1993년 6월에 여러가지 정리차 갔었고

 

1999년 9월에 온 식구들과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갔었고

 

1999년 11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갔었고

 

2000년 1월 병상에 계신 외할머니 문병차 갔다가

                논산 훈련소에서 조교교육 받고있는 아들 면회갔었고

2001년 12월 논산 훈련소 조교 생활하고 있는 아들 면회갔었고

2002년 9월 아들과 결혼할 사돈댁들과 만나러 갔었고

2003년 1월 아들 결혼식때문에 갔었고

2004년 12월 딸 결혼식 때문에 갔었다.

 

지금까지는 개인적인 사유로 방문을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업무차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5월 첫째주나 둘째주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주일 가량 머물 예정이다.

 

아무리 바빠도

 

그 일주일 중에 하루는 가까운 서울 근교의 예쁜 산을 오를 계획이다.

 

어려서 자주 오르던 북한산이나 도봉산이 어떨까 생각한다.

 

아직도 그 때의 그 맛이 느껴질지 자못 기다려진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맞이해줄 지.....